안경렌즈가격/안경가격/안경원가
안경이야기 2013. 5. 9. 15:03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프라스틱 안경렌즈가
생산되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말이었던 것같다.
시대가 바뀌고 기슬이 발전하면서
안경렌즈의 종류도 다양화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 되었다.
90년대만 해도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은
굴절율이 1.50 이나 1.56인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 당시엔 이 정도 렌즈도 몇만원이나
그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그 당시엔 요즘 흔하게 사용하는
굴절율이 1.67인 렌즈도 있었지만 전량 수입품으로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을때는
20만원이 훌쩍 넘었던 것같다.
요즘 안경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안경렌즈 가격이
비싸졌다고 얘기하는 것을 가끔 듣는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안경렌즈의 종류나 굴절율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 당시 비싸게 판매되었던 굴절율이1.50인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는 단종상태이고
굴절율이 1.56인 안경렌즈는
요즘 2~3만원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입에만 의존하던 굴절율이 1.67 인 안경렌즈도
국산제품이 출시되면서
요즘은 흔하게 구입할 수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자동차가 배기량이 커지고 옵션이 들어가면 비싸지듯이
안경렌즈 역시 굴절율이 높아지고
옵션이 붙으면 가격이 비싸지게된다.
예전에 굴절율이 1.56인 렌즈를 구입할 돈이면
요즘은 굴절율이 1.74 정도제품도 구입이 가능한 것이다.
지금도 도수,두께,기능무시하고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시고 싶으시면
낮은 굴절율의 안경렌즈를 선택하면 된다
안경렌즈의 도수가 높은 사람들은 두께에 민감해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높은 굴절율의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 당시 안경렌즈와 지금 판매되는 렌즈의
가격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가격을 비교한다는 것은
같은 스팩과 기능에서 가능한 것이지
급이 다른 제품을 놓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자동차로 따지면 현재 안경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에 사용하던 것이 소형차라면
요즘은 대형차를 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나라에는 같은 제품인대도
세계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비싸게 팔리는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한국의 안경렌즈 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절대 비싸지 않다.
본인에게 적당한 안경렌즈를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안경렌즈에 관한 정보나 지식이 없기에
안경원에서 권하는대로 구입한다.
그렇게되면 비싸게 느낄 수도 있다.
어느 장사든 비싼 제품을 권하지
저렴한 제품을 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안경렌즈에 관한 정보나 지식을 알아두면
안경을 구입하러 안경원에 들렸을 때
현명한 판단과 소비가 가능할 것이다.
written by 절반만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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