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마이너스,안경렌즈의 도수란? 굴절율과안경렌즈도수,

안경이야기 2011. 2. 17. 23:43

일반 소비자들은 안경렌즈에

도수를 넣는다고 말하기 때문에,

안경렌즈에 필요할 때마다

도수를 집어 넣는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안경렌즈는 액체상태의 원료를 가스켓에 부어

오븐기에 구워 경화시키면 안경렌즈가 된다.

안경렌즈는 공장에서 생산될 때부터

각각의 도수가 정해져서 생산되는 것이다.

그 중에서 본인의 도수에 맞는

안경렌즈를 선택하여 안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안경렌즈의 한 셋트는

각각의 도수를 가진 수백가지 안경렌즈의 조합이 된다.

특수주문렌즈같은 경우라면

도수없는 안경렌즈(생지)를 정밀 가공해서

필요한 도수에 맞게 안경렌즈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안경원에서 판매되기 전의 안경렌즈는

 동그란 원형의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안경렌즈를 안경테 모양에 맞게

 갈아내어 안경을만드는 것이다.

도수란 디옵터와도 같은말이다.

-2.00은 마이너스 2디옵터라고 한다.

마이너스란 부호는 시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종종 이걸 보고 본인은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시력이 마이너스가 될 수는 없다.

더 잘 보이느냐 덜 보이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보인다면 마이너스는 아닌것이다.

마이너스부호는 근시교정을 위해 사용되는

안경렌즈를 나태내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대로 +2.00 이라면 플러스 2디옵터라고 말한다.

플러스는 원시교정시 필요한

안경렌즈를 가리키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마이너스와 프러스는 근시와 원시교정용렌즈를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다.

안경원에 가도 검안을 해주지만

 안과에서도 검안을 할 수있다.

위와 같은 기호로 약속을 해 두었기 때문에

안과가서 처방전을 받아 안경원에 가져가도

 문제없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처방전에 나온 것은 시력이 아니라

 안경렌즈의 도수인 것이다.

이것은 국내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약속인 것이다.

만약에 안경렌즈가 깨졌다면

그 중 가장 큰 조각을 가져간다면

같은 도수로 안경을 맞출 수도 있다.


 

written  by  절반만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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