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 대명광학인수가 안경업계에 미치는 영향

현재 안경렌즈 시장을 크게 구분하면

 

국산브랜드시장과 수입브랜드 시장으로 나눌 수있다.

 

국산브랜드 시장은

 

 대명광학과 케미그라스가 양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입브랜드 시장을 양분하는 것은

 

니콘과 호야라고 할 수 있다.

 

에실로가 대명광학을 인수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산안경렌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안경시장에서의

 

절대 강자가 된다는 것이다.

 

현재 수입브랜드를 양분하는 니콘과

 

호야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차피 에실로가 노리는 것은 국내에서의

 

누진다초점렌즈 판매와 시장지배력 강화일 것이다.

 

국산렌즈 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에실로라면

 

어떤 형태로든 호야의 누진다초점렌즈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안경렌즈 시장에서

 

누진다초점 렌즈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고령화로 인하여 더욱

 

누진다초점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차피 수입렌즈들은

 

단초점시장에서는 거의 메리트가 없으며

 

누진다초점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명광학을 인수한 에실로가 호야를 압박할 수있는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 셋트판매,끼워팔기,할인판매,미수채권의 확보 등등)

 

대명광학과 케미그라스를 거래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에실로는 대리점을 통해서

 

안경원에 압력을 넣을 수 있는 위치가 되는 것이다.

 

안경원은 국산 렌즈를 구입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니콘렌즈의 판매량을 늘려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대한민국 안경시장은

 

에실로공화국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written  by  절반만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