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향상법.시력좋아지는법,눈운동

안경과시력,눈건강 2011. 2. 17. 23:41

시력이 좋아질 수 있는가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은 가능하다라는 것이다.

기본적인 전제조건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자연스런 근시진행의 경우이다.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인한 시력저하는

 되돌리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시력감소는 그 원인 요소가 제거되면

시력이 회복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성장기에 일어나는 안축장길이 변화에 따른

자연적인 시력 변화는 어느 정도

진행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시력이 아주 나빠진 상태라면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빠지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시력이 나빠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서서히 나빠지고 있다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시력이 나빠졌음을 깨닫게된다.

그래서 종종 사람들은 시력이

갑자기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시력이좋아진다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꾸준한 생활습관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생각되어진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공부를 열심히 한 기억이 없는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시력은 좋은 편이었다.

몇 년 전부터 가끔씩 검안을 통해서

대충은 나의 시력에 대해서 알고있었다.

오늘 오래간만에 검안을 해보니

시력이 좋아졌다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것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고,

시력이 좋아지는 것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술을 좋아하고 담배도 하며

남들과 별 차이없는 생활을 한다.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교에 복학한 1992년도부터

18년 동안 안경렌즈와 관련된 일을 해 왔다.

러다보니 남들과는 다르게

안경이나 눈에 관한 정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대학원에 편입하여

 안경광학과도 수료하였다.

안경관련 교수들이나 안과 의사들도 만나

대화하는 기회를 접할 수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안경원에도 자주 가게되고,

심심풀이로 시력검사를 하곤 했다.

안경원가서 가끔 검안을 해보면 도수로는

양안 모두 약간의 +와 -1.00 디옵터가 넘는

난시를 갖고 있었고 도수로 표현한다면

+0.25-1.25 정도였던 것같다.

시력판으로보면 1.0 을 볼 수 없었다.

사무실에서 무료로 하는 건강검진을 통해서도

가끔 시력검사를 했다.

그때마다 느낀 것은 시력

전보다 안 좋구나라는 것이었다.

그래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오늘은 알고지내던 안경사분을 만나기 위해

 안경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오래간만에 시력검사를 부탁해 보았다.

물론 정밀하게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검안기계에서 몇번 검사를 하고..

시력검사판을 통한 시력 검사를 하였다.

+0.25-0.50 양안을 자동검안기로 검사한 결과이다.

시력검사판을 보니 1.2 정도까지는 보인다.

 검안해주신 분이 시력이 좋네라고 하신다.

검안만 몇십년하신 분이니 믿을 만하다.

시력이 좋아질 수 없다라고 배웠고

것이 눈에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이기에 그럴 것이라고 믿고 살았던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지만

검안 결과는 시력

예전에 비해서 좋아졌다라는 것이다.

예전에 시력 검사를 했을 때

시력이 다소 좋지않다는 생각이 들어

눈이 피로를 느낄만한 일을 자제해왔다.

요즘도 카페 운영한답시고 자료도 찾고

글도 올리고 답변도 달고

평균 10시간 이상 컴퓨터를 한다.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어찌되었든 시력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신기하지만 오늘 확인을 했다.

지금 이 글은 안경원가서 검안해보고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되어 올리는 것이다.

사실 처음 시력향상은 불가능하다라는

글을 올리고 많은 생각을 했다.

눈의 시력 향상과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 등도 조회해보고

정리하여 2번째 글을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오늘 안경원의 검안 결과를 보고

시력이 좋아 질수 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놀라운 경험을 한 느낌이다.

글을 읽고 무조건 안경을 착용하지않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적합한 형태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개인적인 견해이긴 하지만,

나의 경험을 여러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정확한 시력 검사를 하지 않은 것도 조금 마음에 걸린다.

다음  번 검안을 통해서

시력 변화에 대한 글을 올릴 것이다.

현재는 나안시력 1.2정도이고,

도수로 표현하면 +0.25-0.50 이다.

2012년 신체검사에서

1.5  2.0 검안결과를 받았습니다.

 

written  by  절반만폭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