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구입요령

안경이야기 2011. 2. 17. 23:36

안경원에 가서 안경을 구입하게 될때

안경은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을 한다.

안경렌즈는 보통

안경원에서 권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어떤 분들은 본인이 구입한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유명 브랜드의 안경렌즈를 구입하신 분들은

안경렌즈가 진짜인지 확인하길 원한다.

유명 브랜드의 경우라면 보증서를 주거나

 안경렌즈 표면의 음각마크의 확인을 통해

그 진위를 가릴 수있다.



안경렌즈가 다 똑같은 구격으로 생산되는 것은 아니고,

코팅이 큰 차이는 없지만 엄연히 차이는 존재한다.

자신이 구입한 안경렌즈가

어떤 제조사의 어떠한 브랜드인지 알고있다면

안경렌즈 선택에 도움이 될것같다.

안경렌즈의 도수에 따라

약도근시.중등도,고도.초고도근시 등으로 나눈다.



약도근시라면 일반적으로

굴절율이 1.56인 안경렌즈가 주로 선호된다.

도수가 약하기 때문에 굴절율이 낮은 안경렌즈를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무테를 사용할 경우라면

굴절율이 1.61인 안경렌즈가 좋다.

중등도의 근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1.61이나 1.67이 선호된다.

보통 -6.00정도까지의 도수를 중등도라고 하는대.

굴절율이 1.61인 렌즈에서 점차

굴절율이 1.67인 안경렌즈가 선호되고있다.



1.61은 구면과 비구면의 선택이 옵션이지만.

1.67은 기본적으로 외면비구면렌즈이다.

고도근시라면 도수가 -6.00~-10.00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굴절율이 1.67인 렌즈와

 1.74인 렌즈가 주로 선호된다.

고도근시에서도 도수가 낮은 사람은 1.67도 선호되지만

고도근시에서 높은 경우라면 1.74가 선호된다.

초고도근시일 경우라면 굴절율이 1.74인 렌즈가 선호된다.

프라스틱렌즈로는 가장 얇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중시하는 두께측면에서 보면

일정도수까지는 굴절률이 1.67과 1.74인렌즈가

별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1.50과 1.56 1.61 1.67 1.74의 굴절율을 가진

안경렌즈의 두께를 비교해본다면

1.50과 1.56은 크게 차이가없고,

 1.56과 1.61과도 크게 차이가없다.

이와마찬가지로 1.67과 1.74 역시

두께에서 큰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하면좋다.



 1.50을 사용하던 사람이 1.74를 사용한다면

상당히 얇다는 생각을 할 수있지만

1.67을 사용하던 사람이 1.74를 사용한다면

크게 두께차이를 인식하기 힘들다.

프라스틱렌즈는 너무 얇으면 안되기 때문에

중심두께를 어느 정도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제작기준이있다.

그래서 약도수 약 -3.00까지는

굴절율이 낮거나 높거나 같은 도수에서

 두께차이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요즘은 안경렌즈의 선택의 기준이

전과는 많이 달라진듯하다.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다보니

낮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굴절율의 안경렌즈를 구입하는 것같다.

안경렌즈 구입시 수입렌즈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수입렌즈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같은 굴절율을 가진 안경렌즈라면

수입이나 국산품이나 기능이나

재질에 차이가없다고 생각하면된다.



안경원을 가거나 제조사의 홍보책자를 보면

 여러가지 잡다한 설명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적으로 굴절율이 같은 경우

제품사이에는 크게 차이가없다.

구입시 고려하실 것은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이 있는

안경렌즈를 구입하는 것이다.



본인이 사용하는 안경렌즈의 도수에 맞는

적당한 굴절율의 안경렌즈를 선택하고

 자외선차단기능,초발수코팅,착색유무

구면과 비구면 등의 기능성 여부를 살핀다면

 크게 무리없이 본인에게 적당한

 안경렌즈를 선택할 수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안경렌즈 구매시

선택 기준은 위와같다고 생각한다.

누진렌즈의 경우나 기타 특수한 목적의

안경렌즈를 구매할 경우라면

조금 다른 형태의 요령이 필요할 것이다



 

written  by  절반만폭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