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하실건가요?라식수술부작용,진실/라식수술하시기 전에...
이제는 너무나 흔해져버린 라식수술,
수많은 매체들을 통해
라식 선전과 광고문구를 접하게 된다.
라식이란 말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안경렌즈 일을 시작한 뒤인 90년대중반 이후인듯하다.
강남에 위치한 어느 안과에 볼 일이 있어 갔다
라식이란 수술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그 때만해도 라식이란 수술은 말만 들엇을 뿐
사회적으로도 널리 퍼지기 전이었던 것같다.
안과에 비치된 라식관련 자료를 읽어보니 ,
정말 대단한 기술인 것같았다.
수술을 통하여 시력을 좋게 만들어 주는
획기적인 시술방법으로
안경없이 생활이 가능하다고 했다.
물론 부작용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시간이 좀 더 흐르자 주위에는 라식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처럼 보였다.
주위에서도 라식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었고,
안경없이 생활해서 좋다고 했다.
그 뒤 시간이 흘러 라식에 부작용에 대해 알게되고,
안과 의사나 교수들을 만나면서 라식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부작용이 많다고 했다.
그 당시 안과에서는 라식이 급속도로 퍼져나가자
앞다투어 라식기계를 수입해 들여왔다.
기계 한대당 가격이 5억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안과에서는 5억 원 이사의 돈을 들여
기계를 들여왔으니 어찌되었든 수술을 많이해서
기계값을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충격적인 얘기도 들었다.
차마 글로 올리기는 생략하겠다.
라식은 국내를 보나 세계적으로 보나
그렇게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 못하다.
이렇다할 임상실험의 결과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라식은 초창기 연구단계인 것이다.
당시만해도 초창기라 타 학문처럼 정립된 이론이나
체계적 정리가 이루어 진 것이 별로 없다 한다.
지금도 라식은 일반인에게는
크게 알려져 있는 정보가 별로없다.
라식은 당시만해도 용기있고
안경을 쓰기 싫어하는 젊은 층에서 선호되었다.
이제는 라식에 대한 부작용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어서
수술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처음 접했을 때는
기적의 수술처럼 느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 뒤로 접하게 된 라식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라식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하게 만들었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라식수술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없지만 아마도 젊은 층이라고 생각한다.
그 때 전문가들을 만나서 들은 동감가는 얘기 중의 하나는
과연 노년에 어떤 형태로
라식 수술의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피부는 노화하게 된다.
모든면에서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과연 눈은 그런 노화현상을 피해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초창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에 대한 결론이 없었던 것이다.
시간이 흘러 초창기 라식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노년기의 눈상태를 연구해봐야 그것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각막의 두께는 보통
중심이 0.5mm 주변부가 0.7mm라고 한다.
중심 두께가 5mm도 아니고 0.5mm란다.
그런대 사람들은 눈이 좋아지기위해
이 얇은 두께의 각막을 깍아내는 것이다.
나이가 젊었을 경우라면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수는 없겠지만,
노년이 되면 모든 피부가 탄력을 잃듯이
각막 또한 그러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는 얘기였다.
얼마 정도의 두께로 각막을 남기고
수술을 해야 하는 가에 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결론은 없는 듯하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 말처럼 시력이 좋아지기를 열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방법이 개발되어
부작용없이 세상을 환히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